하이브, ‘BTS 월드투어’ 매출 기대감 속 4%대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19일, 오전 09:38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하이브가 BTS 활동 재개 타임라인이 구체화하면서 대규모 월드투어 매출 기대감이 커졌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어 규모가 시장 기대를 웃돌 가능성이 크고, MD·콘텐츠·위버스 등 부가 수익 레버리지도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하이브(352820)는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 3500원(4.01%) 오른 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사진=하이브)
주가가 뛴 배경으로는 BTS의 컴백 일정과 투어 규모가 구체화되면서 2026년 실적 레버리지 기대가 커진 점이 꼽힌다.

iM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BTS가 3월 20일 신보 발매 이후 4월 9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개된 일정 기준으로는 2027년 3월까지 11개월간 총 79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추가 일정이 반영될 경우 90~100회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공연당 관객 5만명 기준으로도 누적 관객이 450만명 이상이 될 수 있고, 평균 티켓 가격을 28만원으로 가정하면 티켓 매출만 약 1조 3000억원 규모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1인당 MD 소비액을 10만원으로 적용하면 MD 매출 4500억원까지 기대할 수 있어, 공연을 기점으로 콘텐츠·라이선싱·위버스 등 IP 기반 부가 수익 확대가 동반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날 iM증권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2만원으로, 다올투자증권은 42만원에서 43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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