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 기대…기업가치 내재화 원년-키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26일, 오전 07:46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올해 기업가치 내재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원과 인터넷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 사업부문 실적 성장과 함께 인공지능(AI) 및 스테이블코인 연계를 통한 자산관리 에이전트 등이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당정 논의가 기존 은행 중심에서 벗어나 테크핀과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관련 이해 집단을 균형 있게 포괄하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부문의 기업가치 반영은 카카오페이의 인공지능(AI) 경쟁력과의 결합을 통해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와 오픈AI 제휴를 통한 자율형 에이전트 효과가 자산관리 에이전트까지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단기적으로는 “투자 예측 기반 솔루션과 AI 어시스턴트 내재화를 통해 유저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독경제 기반 자산관리 에이전트가 작동할 것이고 데이터 기반 에이전틱 결제 광고의 성장성도 추가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중단기 실적 성장세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7% 증가할 전망”이라며 “결제·금융·플랫폼 등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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