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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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26일, 오전 08:28

버블 메신저 관련 이미지. (사진=디어유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디어유(376300)에 대해 향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디어유 4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6.1%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90억원)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면서도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580억원에서 53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팬 아티스트 플랫폼 ‘버블’ 구독자 수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구독료 인상과 고환율 효과 영향에 따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사업을 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디어유의 해외 사업 부문을 주목했다. 그는 “올해 1월 기준 중국 QQ뮤직 버블 입점 아티스트는 총 40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QQ뮤직 버블 입점 지식재산권(IP) 중 차이나 팝(C-pop) 아티스트 비중은 5.9%에 불과하지만 구독자 비중은 20%로 상당히 높은 점을 고려할 때 C-pop IP 입점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로열티 수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동남아 음원 플랫폼 죽스(Joox)에서도 버블 서비스가 신규 개시되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해외 사업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최근까지 주가 약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해외 로열티 확대 등에 따른 실적 개선 수준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점진적인 반등을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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