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K-반도체 ETF’는 국내 반도체 기업 2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삼성전기(009150) 비중이 큰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와 전장화 확산에 따른 핵심 부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고부가 MLCC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운용사는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미반도체(042700), 리노공업(058470), DB하이텍(000990), 원익IPS(24081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대표 기업들이 고르게 편입돼 있다.
운용사는 최근 국내 반도체 시장이 AI 인프라 확장에 힘입어 공급자 우위의 우호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과도 가파르다. 지난 27일 기준 이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31.96%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등 실제 구동을 수반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AI 인프라 투자가 한층 고도화되고, 이에 따른 반도체 수요도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AI 인프라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며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 병목 자원으로 격상됐다”며 “K-반도체는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의 핵심 밸류체인으로 올해 실적 개선과 리레이팅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