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동반 '신고가'…90만닉스도 뚫었다[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29일, 오전 09:1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9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양사가 공시한 사상 최대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에 투자자들이 환호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사진=연합뉴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1.97%) 오른 1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6만660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3만1000원(3.69%) 급등한 87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프리마켓에서는 91만 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7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09.2%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조8374억원으로 23.8% 늘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확대 차원에서 1조3000억원 규모의 2025년 4분기 결산 특별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규 배당 외 10조7000억원을 지급했던 2020년 4분기 이후 5년 만의 특별배당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8일 장 마감 후 사상 최고 연간·분기 실적과 함께 12조2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1530만주이며 소각예정일은 다음달 9일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호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글로벌 장비업체들의 실적·수주 호조가 동시에 확인되면서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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