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본시장 관련 대금 9경 5342조원…전년비 22.1% 증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30일, 오후 02:3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9경 5342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경 8093조원) 대비 22.1% 증가한 규모로, 일평균 처리 대금은 392조원에 달했다.

최근 5년간 자본시장관련대금 현황 (표=한국예탁결제원)
30일 예탁원에 따르면 자본시장 관련 일평균 처리대금은 2021년 223조원에서 2025년 392조원으로 늘며 약 1.8배 증가했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예탁원의 업무 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주식·채권 등 매매결제대금이 9경 246조원으로 전체의 94.6%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등록증권 원리금 2558조원(2.7%), 집합투자증권대금 1792조원(1.9%) 순이었다. 주식권리대금은 63조원(0.1%), 기타대금은 683조원(0.7%)으로 집계됐다.

매매결제대금 가운데서는 장외Repo 결제대금이 8경 3233조원으로 92.2%를 차지해 압도적이었다.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470조원(6.0%), 장내채권결제대금 776조원(0.9%), 주식기관결제대금 501조원(0.6%), 장내주식결제대금 266조원(0.3%) 순으로 나타났다.

장외Repo 결제대금은 전년(6경 7798조원) 대비 22.8% 증가했다. 채권 관련 결제대금(채권기관+장내채권)은 6246조원으로 16.6% 늘었고, 주식 관련 결제대금(주식기관+장내주식)은 767조원으로 2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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