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기관 간 레포 일평균 잔액 265.7조…1년 새 17% 증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30일, 오후 03:32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4분기 기관간 레포(Repo) 거래의 일평균 잔액이 265조 6947억원으로 전년 동기(227조 800억원) 대비 1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총 거래금액은 1경 2538조 5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기관간Repo 거래현황 (표=한국예탁결제원)
일평균 레포 매도잔액(자금 차입) 기준 지난해 4분기의 업종별 거래 규모는 자산운용사가 140조 5347억원(52.8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국내증권사 78조 7816억원(29.65%), 비거주자 23조 439억원(8.67%) 순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레포 매수잔액(자금 대여) 기준 지난해 4분기 업종별 거래 규모는 자산운용사 75조 148억원(28.23%), 국내은행(신탁) 64조 54억원(24.09%), 국내은행 45조 2335억원(17.02%) 순으로 거래 규모가 컸다.

매매대상 증권은 국채가 152조 7800원(53.85%)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 79조 200억원(27.85%), 특수채 28조 4800억원(10.04%), 회사채 7조 9800억원(2.81%) 등이 뒤를 이었다.

통화별로는 원화 거래가 231조 5500억원(87.1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외화 거래는 34조 1400억원(원화환산 기준·12.85%)이었다.

금리 측면에선 2025년 4분기 1일물 레포 평균금리가 2.56%(최대 2.75%·최소 2.5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콜(1일물) 금리 2.52%, KOFR 금리 2.53%와 비교해 유사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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