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지역에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오피스를 개발하는 사업이 여럿 진행 중이다. 이달에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선매입한 업무시설이 완공되며, 인접한 지역에도 오피스가 오는 10월, 11월에 차례대로 완공된다.
◇성수역 인근 10분 생활권, 대형 오피스 '줄줄이' 준공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이 선매입한 성수동 업무시설 개발사업이 이달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8-52번지 일대 업무시설 (사진=김성수 기자)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은 애경그룹의 AK홀딩스, 군인공제회가 각각 지분 57.1%, 42.9%를 출자한 부동산 개발업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 건물을 신축 예정 연면적 기준으로 3.3㎡당 약 3450만원에 선매입했다. 총 3100억원 규모다. 업무시설 외에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은 사업 관련 IBK기업은행 등 9개 금융기관과 2265억원 한도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담보는 성수오피스 관리형토지신탁 우선수익권이며, 담보 설정금액은 2718억원이다.
인근에는 오는 10월 오피스가 완공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9번지 일대 지하 7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6226.5㎡ 규모로 들어선다. 시행사는 삼원피에프브이(PFV), 시공사는 KCC건설이다.
삼원피에프브이는 해당 건물을 완공한 다음 내년에 매각함으로써 대주단 차입금 전액(1688억원)을 일시에 상환할 예정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9번지 일대 업무시설 (사진=김성수 기자)
◇3000억 선매입·5600억 PF…"성수 오피스, 자본 몰린다"
오는 11월에는 시행사 베네포스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8-3번지 일원에 개발 중인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준공된다.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6만661.9㎡ 규모다.
베네포스는 위탁자로서 이 사업에 대한 시행·관리·처분 등 권리 일체를 코리아신탁에 관리형 토지신탁했다. ‘관리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건축사업의 시행사(사업주체) 역할을 대신하는 제도다.
대신 ‘사업비 조달’을 신탁사가 아니라 토지 소유자나 시공사가 맡는다. 신탁사가 자체 자금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차입형 토지신탁’과 다른 점이다.
사업 관련 총 5600억원 한도의 PF 대출은 내년 6월 13일 만기가 돌아온다.
대출의 각 트랜치별 대출약정 한도 금액은 △트랜치A(선순위 농협생명 등) 3850억원 △트랜치B(중순위 군인공제회 등) 1100억원 △트랜치C-1(후순위 성수공간제삼차 등) 250억원 △트랜치C-2(후순위 성수공간제사차 등) 400억원이다.
각 트랜치별 금리는 △트랜치A(선순위 농협생명 등) 7.5% △트랜치B(중순위 군인공제회 등) 10.0% △트랜치C-1(후순위 성수공간제삼차 등) 11.5% △트랜치C-2(후순위 성수공간제사차 등) 11.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