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올라 5350선 회복…코스닥은 하락[마감]

주식

이데일리,

2026년 2월 11일, 오후 03:5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1%대 오르며 5350선을 회복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52.80포인트) 오른 5354.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5293.75로 전 거래일보다 하락 출발했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5374.23까지 치솟았고, 장 막판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 7128원어치나 팔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가 8586억원, 6896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05억원 순매수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연초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 누적된 가운데 주도주 중심으로 매물 소화 국면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주와 같이 급격한 조정 흐름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고 진단했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통신, 운송장비·부품, 보험, IT서비스, 건설, 금융 등이 2% 이상 올랐고 제약, 운송·창고, 오락·문화, 화학 등이 1%대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3%대 밀렸고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등이 1% 이상 빠졌다. 증권, 금속, 일반서비스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셀트리온(068270) 등이 5% 이상 올랐고 기아(000270)가 4%대 뛰었다. 신한지주(055550)는 3%대 오름 폭을 보였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삼성전자(005930)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402340)는 2%대 밀렸고 SK하이닉스(0006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 4717만주, 거래대금 25조 3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비롯해 541개 종목이 올랐고, 340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4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0.03%(0.33포인트) 내린 1114.87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이오테크닉스(039030)가 3% 이상 밀렸고 펩트론(087010), 에코프로(086520) 등이 2%대 빠졌다. 리노공업(058470), 원익IPS(240810)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1%대 올랐고 리가켐바이오(14108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이 상승 마감했다.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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