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는 지난해 11월 더존비즈온 경영권 주식 37.6%(자기주식 제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투자 안보심의 등 정부승인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며 후속 절차인 공개매수에 착수한 것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다. 공개매수에 응모하려는 더존비즈온 주주는 종료일인 오는 3월 24일까지 공개매수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HTS·MTS)으로 청약 신청하면 된다.
EQT는 “상장폐지를 하는 것이 회사 및 회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최근 정부승인 절차가 마무리되어 법적으로 더존비즈온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상황이 됨에 따라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 가격은 지난해 경영권 매각 당시와 동일한 주당 12만원이다. 해당 가격은 2020년 9월 이후 최고가로,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는 차익 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소액주주에게도 대주주와 동일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소액주주 권리 보호 기조에도 부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QT는 공개매수 완료 후 법적 절차를 추가로 밟아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금 교부형 포괄적 주식교환 등 현행법상 가능한 범위에서 추가 지분을 취득하는 절차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QT는 “소액주주들도 최대주주와 동일한 가격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상당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