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POS 넘어 로봇·AI로…사업 다각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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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27일, 오전 08:43

(사진=포스뱅크)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POS·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105760)가 다음달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로봇 및 인공지능(AI)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로봇 및 로봇부품 제조·판매 △로봇 및 로봇부품 임대·유지보수 △AI 시스템 개발·판매 등 신규 사업을 정관에 반영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정관 변경은 무인화·자동화 수요 확대와 리테일 테크, 호텔·골프장 등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기존 POS·KIOSK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로봇·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포스뱅크는 리테일 테크와 스마트 호스피탈리티를 아우르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뱅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914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8.61%, 영업이익 8.89% 증가한 수치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수 시장은 물론 미국,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주요 해외 권역에서 매출이 확대됐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전년 대비 48.2% 증가하는 등 글로벌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로봇·AI 사업목적 추가는 리테일 및 서비스 산업 전반의 자동화·지능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유한 하드웨어 설계·제조 역량과 글로벌 유통망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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