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날 회사 측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자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당뇨 치료용 리벨서스 및 비만 치료용 위고비 제네릭)에 대해 영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독점 라이센스 및 상업화 본계약(Definitiv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일 주가도 상한가에 마감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은 유럽 11개국에 대한 독점 판매 및 제품 공급 계약이다. 삼천당제약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장악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총 계약 규모는 약 5조 3000억원으로 계약금 및 마일스톤으로 총 3000만 유로를 수령하며, 입찰(Tender) 중심의 유럽 시장에서도 제품 판매 순이익의 60%를 배분받는 견고한 수익 구조를 확정 지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유럽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체 지역을 정부 입찰(Tender), 사보험(Private Market), 동유럽 등 3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진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영국, 네덜란드 등 정부 입찰 중심 11개국을 먼저 선점했으며, 이를 필두로 향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은 EU 핵심 대형 시장들에 대해서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