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는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차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중앙회·공제회·연기금 등 투자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제53차 해외투자협의회 (사진=KIC)
머서는 최근 투자 환경이 복합적인 변수가 맞물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 전통적 자산군 중심의 전략적 자산배분(SAA) 만으로는 리스크에 대처하는 데 한계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런 배경에서 총 수익 관점에서 탄력적 운용이 가능한 TPA에 대한 주목도가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TPA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조직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다양한 변화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도 오갔다.
KIC는 연내 TPA를 도입할 계획으로 투자와 리스크 및 경영 관리 등 운용체계 개선에 대한 제반 사항을 정비하고 있다.
이훈 KIC 투자운용부문장(CIO)은 개회사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전통적 자산군의 구분 및 상관관계가 약해지는 금융시장에서 수익을 다변화하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자산배분이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민첩하게 접근해야 하는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투협은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이 해외투자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는 자리로서 지난 2014년 KIC 주도로 설립됐다.
이후 분기마다 KIC 서울 본사에서 열리고 있다. KIC는 해투협 회원들이 해외투자 기회를 효율적으로 발굴하도록 투자 정보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현재 총 26개 국내 기관이 해투협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