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폴더블 예상 사진. (사진=맥루머)
강 연구원은 “폴더블 신모델의 판매량이 전체 아이폰 출하량 대비 5% 수준에 그친다면 패널사와 스마트폰 제조사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소재 및 부품업체에는 TAM(Total Addressable Market)가 2배 이상 확대될 수 있는 이벤트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소부장 기업 내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패널을 독점 공급함에 따라 역설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밸류체인 편입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대한 의존도를 우려한 애플의 공급망 다변화 정책에 따라 국내 폴더블 관련 기업의 상당수가 밸류체인 합류에 실패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화권 기업이 밸류체인 내 대거 편입됨에 따라 업체별 점유율과 대체 가능성이 투자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심 종목으론는 덕산네오룩스, 파인엠텍, 비에이치를 제시했다. 신규 폴더블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거나 단기간에 대체 가능성이 낮은 기업이라는 이유에서다.
강 연구원은 “특히 덕산네오룩스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넘어 바(Bar) 타입 스마트폰 및 IT 디바이스까지 CoE(Color Filter on Encaptulation) 적용이 가속화됨에 따라 필수 소재 업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