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OCI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11.76% 오른 2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 태양광 중심으로 재편되는 에너지 안보 패러다임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0배에서 15배로 상향 조정한다”며 OCI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2000원에서 27만원으로 48% 상향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쟁으로 인해 화석연료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났고, 이는 영구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상대적인 매력도를 높였다”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미국은 중국 태양광 공급망 탈피를 가속화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Non-China 폴리실리콘의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업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폴리실리콘 시장은 2013년 가격 반등 국면과 유사하다”며 “당시 동사 12개월 선행 PER이 10배에서 20~50배 수준까지 리레이팅됐다”고 짚었다. 또 “중국 공급과잉 이후 구조조정, 보호무역 정책 강화, 태양광 수요 회복이라는 조건이 맞물리며 업황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일론 머스크와 협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가격(P) 상승뿐 아니라 물량(Q) 증가 기대감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가장 협업 가능성이 높은 밸류체인은 폴리실리콘”이라고 짚었다.
이어 “아직 Section 232의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기에, 향후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폭에 따라 추가적인 단기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며 “이제는 동사가 오래된 편견을 떨쳐내고 Non-China 태양광 밸류체인 탑 플레이어로서의 가치가 인정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