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고속도로' 관련주 강세…SK오션플랜트 상한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전 09:2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에너지고속도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이 2030년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개통을 위해 최근 해저케이블 경과지에 대한 설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히면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SK오션플랜트(100090)는 전거래일 대비 26.02% 오른 2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5550원(29.83%)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이터닉스(475150)(20.11%), 유니슨(018000)(19.60%), 동국S&C(100130)(14.38%), 대명에너지(389260)(14.01%), 태웅(044490)(11.48%), LS머트리얼즈(417200)(10.74%), 씨에스베어링(8.50%), LS마린솔루션(060370)(8.37%) 등 풍력에너지주로 분류되는 종목이 동반 상승 중이다.

‘에너지고속도로’는 첨단산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서해안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등 주요 수요처로 수송하는 4개의 HVDC 송전망 구축이 핵심이다.

한전은 2038년까지 에너지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인데, 특히 새만금과 수도권을 잇는 첫 구간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30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해 8개 변환소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 초 경제성·시공성·에너지 안보 등을 종합 고려해 HVDC 송전망을 해저로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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