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DL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490억원에서 5620억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4만 8000원에서 6만 7000원으로 올렸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아시아 제조업은 4월부터 역사상 본 적 없는 화학 부족(Shortage)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4월부터 원재료 확보 경쟁에 마진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석유화학 생산량이 단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원유·가스 생산이 소비량을 초과해 값싼 원재료로 판가 상승을 누릴 수 있는 청정지대”라며 “DL 화학 부문 매출의 33%가 미국, 지분율을 고려한 발전 부문의 47%가 미국·호주에 자리 잡고 있어 올해 업황이 국내 석유화학 업체 중 가장 우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