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출용 가스절연차단기 국내 첫 개발…효성중공업 2%↑[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전 09:3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효성중공업(29804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수출용 가스절연차단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4% 오른 275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효성중공업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수출용 스프링 조작 방식 가스절연차단기(GCB) 개발을 완료하고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규격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IEEE는 전기·전력 분야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기구로, 미 전력망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이 기구의 규격 기준 통과가 필요하다.

CGB는 전력망의 부하를 관리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이상 발생 시 빠르게 전류를 차단해 정전이나 기기 파손을 막는 핵심 안전 설비다. 이번에 개발한 362kV GCB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해 기존의 공기압 조작 방식 대비 5분의 1 수준의 에너지로 작동해 소음을 크게 줄이면서 품질 신뢰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효성중공업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미국 고객사로부터 1000억원이 넘는 사전 수주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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