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4분기 반등 발판…"올해 흑자전환 기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전 10:23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반등을 계기로 올해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에스피 CI. (사진=IR비즈넷)
20일 오에스피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5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억8000만원, 32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내수 소비 침체와 반려동물 산업 내 경쟁 심화 등 대외 환경 악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 확대에는 투자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된 영향도 컸다. 회사 측은 “해당 손실이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비용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라고 부연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분기 흐름은 개선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회복세를 보였고 영업손실 폭도 축소되며 반등 조짐이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를 사업 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신호로 보고 있다.

오에스피는 올해 신규 고객사 확보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생산 설비 효율화와 마케팅 비용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미만 수준으로 자산 가치와 성장 잠재력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며 “흑자 전환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