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는 ‘데브나우(DEVNOW) 2026’을 통해 팬덤·장르·문화로 이어지는 3가지 IP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게임뿐 아니라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해 IP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쿠키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유니버스 통합이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2026년부터 ‘시간관리국’을 중심으로 각 게임의 서사를 연결해 IP 일관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중심의 팬덤 확장이 장기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작 라인업도 대폭 강화된다. 2026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시작으로 ‘쿠키런: 크럼블’, ‘쿠키런 카드 컬렉션’ 등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7년에는 ‘프로젝트 AR’, 2029년에는 오픈월드 RPG ‘쿠키런: 뉴월드’까지 중장기 파이프라인이 구축됐다.
다올투자증권은 2025년 신작 부재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향후 신작 출시와 IP 확장 전략이 맞물리며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단기 변동성에는 유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게임주는 신작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뒤 출시 전후로 조정을 받는 패턴이 반복된다”며 “최근 3개월간 주가가 약 30% 상승한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