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비에이치(090460)는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원(2.71%) 오른 2만 2750원에 가리키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5.19%) 오른 2만 33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 폴더블폰(아이폰 폴드로 추정)의 사양 구체화와 생산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6월부터 관련 부품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초기 생산 물량 확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에이치는 애플 폴더블폰에 R/F PCB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제품은 디스플레이가 2개 적용돼 기존 모델 대비 매출 기여도가 1.5~2배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매출 증가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피지컬 AI(휴머노이드·로봇) 시장 진입 기대도 부각되고 있다. 회사는 차량용 무선충전기 사업을 기반으로 로봇용 충전 시스템(TX)과 연성 PCB 공급 확대를 추진 중으로, 2027년 이후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대신증권은 비에이치의 2026년 매출을 2조원 이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212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