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퇴직연금 ELS 2종 동시 출시…안정형·수익형 모두 겨냥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4일, 오후 02:5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ELS(주가연계증권·Equity Linked Securities) 2종을 동시에 내놓으며 안정형과 수익형 수요를 모두 겨냥하고 나섰다.

NH투자증권(005940)은 ‘N2 퇴직연금 전용 ELS 28호’와 ‘N2 퇴직연금 전용 ELS 29호’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일 오후 2시30분까지다.

(사진=NH투자증권)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원금 80% 지급형과 원금 60% 지급형으로 구성됐다. 투자자가 시장 상황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퇴직연금 계좌 내 투자 전략의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N2 퇴직연금 ELS 28호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6·12·18개월 시점에는 85%, 24·30·36개월 시점에는 80% 이상이면 연 14.6%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 기간 중 두 기초자산이 한 번도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면 만기 시 총 43.8%(연 14.6%)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손실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최대 손실은 20%로 제한된다.

N2 퇴직연금 ELS 29호는 새롭게 선보이는 원금 60% 지급형 구조다. 기존 상품보다 낙인 조건을 낮추고 쿠폰 수익률을 높여 수익성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소개됐다.

기초자산은 팔란티어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평가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6·12·18개월 시점에는 85%, 24·30·36개월 시점에는 80% 이상이면 연 17.0%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이 상품 역시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3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 시 총 51.0%(연 17.0%) 수익을 지급한다. 손실 발생 시에도 최대 손실은 40%로 제한된다.

두 상품 모두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어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퇴직연금 DC형과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하면 과세 이연 효과와 함께 연금 수령 방식에 따라 세제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률 관리와 투자 선택지 다양화에 쏠리고 있다”며 “시장 환경과 투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N2 퇴직연금 ELS’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과 나무(Namuh)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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