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2028년 LA 올림픽에서 6G 시연을 준비 중이며 상용화 시점이 2029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은 2027년 통신장비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라며 “3.5G에서 4G로 이어지던 당시와 상황이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당초 예상대로 2027~2028년도엔 6G 레디(Ready) 장비가 본격 도입되고 2029~2030년에는 6G 전용 장비가 채택되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했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에도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아직까지 미국 외 선진국들은 5G SA 도입에 그리 적극적인 모습이 아니다. 사업자도 공격적 설비투자(CAPEX)를 집행한다고 밝힌 업체는 AT&T에 불과하다”면서도 “5G SA 확산 추세는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경쟁 상황을 감안할 때 미국 버라이즌이 가만히 관망할 리가 없고 한국, 일본도 그냥 지켜만 볼 입장이 아니다”라면서 “사실상 AI의 실패로 피지컬 AI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는데 네트워크 발전의 도움 없인 피지컬 AI 성공도 보장이 어려운 상황으로 5G SA에서 6G로의 이동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이 본격적인 실적 호전 양상을 나타내려면 올해 연말이나 돼야 할 전망이지만 주가는 이미 2~15배나 오른 상황”이라며 “이번 주가 사이클은 크고 높게 나타날 공산이 크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실적이 나오려면 아직도 6개월은 남았는데 벌써 주가 상승률이 이 정도이기 때문”이라며 “아마도 이런 흐름은 2027~2030년까지 글로벌 통신장비 투자 사이클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란 흐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초기 5G 투자가 적었기에 2027~2028년 5G SA 투자 규모가 클 수밖에 없으며 2029~2030년까지는 6G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엔 미국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2019~2022년 5G 투자 사이클 대비 전방 시장이 클 수밖에 없고 한국, 일본이 가세할 시 투자 기간도 길게 나타날 것이란 점도 변수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2025년부터 이어진 이번 통신장비 상승 사이클은 2028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시세 분출도 클 것으로 보인다”며 “대다수 업체들이 텐베거로 도약할 것이며 선발주들은 그 이상의 수익률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