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SCL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11.38%(235원) 오른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SCL사이언스는 올해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사업 재편 이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SCL사이언스는 바이오 데이터, 정밀의료, 지혈제, 암 백신 연구개발(R&D) 사업을 영위하는 SCL 계열의 핵심 상장사다. 신 연구원은 “최근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체력을 개선했다”며 “지혈제 사업 인수와 합병 이후 바이오 물류·검진 등 기존 사업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기존 사업이 담당하는 가운데, 핵심 성장축은 ‘AI 기반 암 백신 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작년 개발사 인수를 통해 신생항원 발굴 플랫폼 딥네오(DeepNeo)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미국 FDA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신생항원 예측 방식의 낮은 면역 반응률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B세포 반응성을 반영한 알고리즘을 적해 항원 발굴 효율을 높인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꼽았다.
최근 모더나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한 mRNA 암 백신 임상에서 재발·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내며 관련 시장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인 점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신 연구원은 “모더나가 올해 내로 3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고 8건의 임상도 별도로 진행 중인 것을 계기로, 암 백신 분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