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과 8200억 기술이전 계약…알테오젠 10%↑[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전 09:2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과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32% 오른 39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전날 장 마감 후 바이오젠과 ALT-B4를 적용한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SC) 형태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ALT-B4’는 정맥주사로 맞던 고분자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플랫폼이다. 바이오젠은 이 기술을 이용해 합의한 품목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가진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에 따른 선급금으로 200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를 수령한다. 두 번째 품목 개발에 들어가면 추가로 1000만달러(약 150억원)를 받는다. 임상 진행과 품목허가 등 단계별 성과에 따라 최대 5억 4900만달러(약 8226억원)의 추가 지급금도 받을 수 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순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다. 이런 조건을 모두 합산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5억7900만달러(약 8675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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