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부담 낮추고 이익 모멘텀 확대"…TBH글로벌 7%↑[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전 09:3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K패션 전문기업 TBH글로벌(08487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재고 부담을 낮추고 이익 모멘텀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TBH글로벌은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7.21% 오른 2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TBH글로벌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재고량이 2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패션 산업에서 재고 관리는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의류 제조사는 다음 시즌을 대비해 제품을 선제적으로 생산하며 이 과정에서 생산된 제품은 재고자산으로 인식된다. 특히 의류와 같은 계절성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재고 평가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패션업계에서는 재고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경영 과제로 꼽힌다.

TBH글로벌은 올해 이익 개선 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재고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기술 도입과 함께 해외 생산시설 확보 등 다양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AI 기반의 정교한 수요 예측 기술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 역량, 안정적인 생산 체제가 결합될 경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BH글로벌은 올해 매출액 대비 재고 비율을 최대 2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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