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국내 최초 TPC 공장 준공…12%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전 09:1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애경케미칼(161000)이 이날 장 초반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애경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1150원(12.37%) 오른 1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보다 20.75% 오른 1만123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오후 아라미드 섬유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 생산에 착수한다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최초로 TPC 국산화에 성공한 애경케미칼은 고객 대응력과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준공된 TPC 양산설비는 연산 1만5000톤 규모다. 향후 아라미드 시장 성장과 수요증가 추세에 따라 단계적 생산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가볍고 단단하며 난연성을 갖춰 ‘슈퍼섬유’로 불린다. 소방 방화복, 항공·우주 산업, 전기자동차 타이어코드, 광케이블 등 고강도·고내열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사업 구조를 한층 고도화하고, 고기능성 소재 중심의 미래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