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선 산업은 기존 벌크선·컨테이너 중심에서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 등 가스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 미부중공업은 LPG·LNG·PC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적용되는 복잡한 구조의 고정밀 핵심 구조물 제조 역량을 보유 중이며,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조선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미부중공업은 LNG·컨테이너 선종 중심의 상갑판(Upper Deck) 시장에서 기술력과 납기 경쟁력을 기반으로 초격차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력 분야인 선박 상부구조 제조 공정에서 공기 단축과 고품질 구현을 동시에 실현하며 차별화된 납기 경쟁력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조선 산업의 호황 사이클이 오는 203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러다임이 물량 경쟁에서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조선 기자재 기업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며 “미부중공업은 지난달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조선업 사이클 변동성에도 대응 가능한 재무 구조와 기술 고도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한 코스닥 상장과 해외 시장 공략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장 준비와 함께 탑티어 조선사들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생산기지 기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대한민국 조선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