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미 클라우드 기업과 GPU 최적화 기술 성능 검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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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3월 31일, 오전 10:12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아크릴(0007C0)은 미국 1·2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협력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최적화 기술 ‘조나단 GPU베이스(GPUBASE)’의 대규모 성능 검증 프로젝트 ‘케이 스케일 이벨류에이션(K-Scale Evaluation)’에 공식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아크릴 CI. (사진=아크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GPU 248장 규모로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BASE의 성능·확장성·안정성을 7개 항목으로 정량 검증한다. GPUBASE는 아크릴이 독자 개발한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다.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추론 워크로드를 활용해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검증이 이뤄지며,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과 자사의 의료 AI 모델 ‘아름.H(ALLM.H)’가 테스트 워크로드로 활용된다.

아크릴은 이번 프로젝트를 두 축으로 설계했다. 우선 복수의 클라우드 환경에 각각 수백 대 규모 GPUBASE를 배치해, 누적 1000장 이상의 GPU에서 환경 호환성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어 단일 클라우스 서비스업체에서 1000장 이상의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구성해 극한의 성능과 확장성을 검증한다.

아크릴은 이번 검증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Phase 1(GPU 1000장, 단일 클러스터)에 착수하고, 연내 Phase 2(GPU 3000장 이상)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는 “업계의 핵심 과제인 성능 간극 해소를 GPU베이스가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GPU베이스가 국가 규모 GPU 클러스터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는 점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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