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페론)
이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은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인 누겔에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누겔의 작용기전인 GPCR19 기반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 전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일부 기업은 추가 데이터 검토와 함께 라이선스 구조, 자산 가치 평가 등을 포함한 보다 심층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샤페론은 자체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에 기존 GPCR19 표적 치료제들 개발 중이던 경쟁사와는 달리 샤페론 고유의 ‘PAM(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자)’ 기전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GPCR19의 기본 결합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 결합해 활성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기존 경쟁사의 GPCR19 작용제들이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신호 과활성으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존 경쟁약들의 부작용을 저감시킨 차세대 면역조절 기술로 주목하고 있다.
샤페론은 이번에 미팅을 진행한 기업들과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한 뒤 보안 자료를 순차적으로 공유하고 후속 미팅을 통해 상세 데이터 검토와 라이선스 구조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누겔의 미국 임상 2b상 시험이 올해 여름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글로벌 권리 확보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