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훈 기자)
송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주당순자산(BPS) 대비 2배(과거 고점 배수) 이하에서 거래 중이며 밸류에이션 배수 상향 조정이 이란 전쟁 발발에 따라 멈춘 상황임”이라며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9%로 지난 30년간 최고점이었던 2004년의 34%를 상회하므로 목표주가 산정을 위해 적어도 당시 고점 주가순자산비율(P/B) 배수 3.0배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P/B 3.0배의 적용과 28만원의 목표주가는 이란 전쟁이 단기 종료될 경우에 한한다”며 “전쟁 장기화 시 인공지능(AI) 투자 및 메모리 업황도 둔화될 것이므로 밸류에이션 배수 및 목표주가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이어 “5월 파업을 전후해 직원들에 대한 신규 보상 체계가 결정되면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 및 BPS, ROE가 소폭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분기 매출은 12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5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3%, 12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가격 급등과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결과다.
송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에서만 44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비메모리 반도체(Sys-LSI)에서는 전분기 수준의 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이고 삼성디스플레이(SDC)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소비자가전(CE) 부문(하만 포함)의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부담에 따라 4000억원, 1조4000억원, 820억원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