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양증권)
사업 구조 역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플로우 비즈니스(Flow Business) 확대를 통해 자본 효율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리테일 부문 경쟁력 제고에도 나서며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 연내 장외파생상품 매매중개업 인가 추진 등 신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 구조와 시스템 중심의 ‘하드웨어’ 혁신과 함께 조직문화와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하는 ‘소프트웨어’ 변화도 병행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표한 새로운 CI와 브랜드 슬로건 ‘Heritage & Young’을 비롯해,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 변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
드레스코드 자율화는 이러한 변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금요일에만 운영되던 ‘캐주얼데이’를 상시 적용으로 전환해 유연하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는 브랜드 슬로건 ‘Heritage & Young’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70년간 축적된 신뢰와 정통성(Heritage)에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Young)를 더해, 성과로 증명하는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헤리티지와 혁신이 균형을 이루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변화는 사업 구조와 조직문화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이라며 “효율적 성장 전략과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를 동시에 구축해 성과로 증명하며 빠르게 도약하는 ‘강한 중형 증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