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캐스트 실적 추이 및 전망. (사진=NH투자증권)
강 연구원은 앞서 회사가 작년 5월 글로벌 AI 자동차 업체로부터 124억원 규모의 로봇 부품 공급을 수주한 점을 주목했다. 강 연구원은 “해당 부품은 로봇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 프레임과 구동 메커니즘 부품”이라며 “향후 방열 시스템 등 추가 품목까지 확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관련 부품 양산은 고객사 일정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한라캐스트의 수주 성장세도 짚었다. 그는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5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1조11346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디스플레이와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로봇·배터리 등 신사업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증설 역시 병행되고 있다. 신규 공장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으로, 완공 시 가공 생산능력은 100%, 주조 능력은 30% 확대된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AI 자동차향 물량 증가와 신규 모듈 사업 대응을 위한 투자”라고 분석했다.
중장기 성장 기대 요인도 언급했다. 강 연구원은 “마그네슘 소재 기술을 활용한 로봇 경량화 부품 수주도 중장기 성장 요인”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