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출점 둔화에 수익성 개선 본격화…BGF리테일, 목표가 18만원↑-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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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전 07:45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편의점 업황 내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자료 제공=한화투자증권)
6일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점 속도 둔화로 임차료, 감가상각비 고정비 증가 속도가 완만해지는 가운데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조943억원,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비 회복 영향으로 기존점 성장률은 2.4%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 업황 전반에서도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하위 사업자를 중심으로 점포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점포 수 감소와 동시에 점당 매출은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흐름은 양적 성장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라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부진 점포 폐점 등을 통해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상위 사업자들 역시 출점 전략을 보수적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일본 편의점 산업이 겪었던 변화와 유사한 흐름”이라며 “당시 일본 편의점 업체들의 주가가 재평가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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