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분기 반등에 성장성 우려 해소…PUBG 다시 달린다-NH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전 08:11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PUBG)의 성장세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6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9년이 지난 PUBG는 매년 성장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를 동반해 왔지만, 1분기 실적을 통해 반등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공개된 2026년 개발 로드맵을 감안할 때 올해도 충분히 성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화평정영 매출 순위가 하락하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1분기 실적을 통해 관련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로드맵에는 에란겔 지형 파괴 시스템, 처형 모션 도입, 커스터마이징 확장, 제작소 구조 개선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작 라인업도 성장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올해 서브노티카2, 발러(Valor), 팰월드 모바일 등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IP 확장과 함께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400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대규모 마케팅을 통한 트래픽 증가와 과금 성과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지난해 1분기 반영됐던 일회성 매출이 제외되고 희망퇴직 관련 비용과 소송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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