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시스템, 대신증권 '우주산업 Corporate Day' 참가…"우주기업들과 어깨 나란히&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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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후 03:4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유일의 우주 발사체 시험설비 및 테스팅 전문기업 플렉스시스템이 주요 상장 우주기업들과 함께 공식 무대에 올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플렉스시스템은 지난 2~3일 대신증권이 주최한 ‘우주산업 Corporate Day’에 참여해 회사 및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제노코, 에이치브이엠 등 국내 대표 우주·방산 상장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플렉스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비상장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며 업계 내 위상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기술력과 시장성 측면에서 상장사들과 동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플렉스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 발사체 시험설비 구축 및 종합 테스트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사체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지상시험 인프라를 제공한다. 발사체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설비는 우주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꼽히며, 관련 기술은 높은 진입장벽과 장기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요구한다.

이번 Corporate Day에서는 플렉스시스템의 시험설비 기술과 사업 모델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및 민간 우주산업 확대 흐름 속에서, 시험·검증 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동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발사체 산업은 설계·제작뿐 아니라 시험과 검증이 핵심인데, 해당 분야에서 독자적인 역량을 가진 기업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플렉스시스템이 상장 대형사들과 같은 무대에 오른 것은 국내 우주 생태계 내에서의 전략적 위치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 우주·방산 산업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성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민간 우주 산업 확대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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