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반도체 핵심 소재 상용화에 6%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14일, 오전 09:1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P삼화(옛 삼화페인트(000390))가 반도체 핵심 소재를 상용화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0원(6.40%) 오른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P삼화가 이날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인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SP삼화는 지난 2018년 처음 EMC 연구·개발에 뛰어들었으며 2022년 타블렛 타입 EMC 개발에 성공했다. EMC는 열과 습기, 충격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칩을 보호하는 필수 소재다. SP삼화는 기존 도료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배합·합성 기술을 반도체 소재 분야에 적용, 최근 반도체 품질 기준을 통과했다.

SP삼화 관계자는 “페인트 제조사로서 반도체 소재라는 낯설고 험난한 시장에 도전한 지 7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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