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59억원, 3956억원을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874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미·이란 후속 협상 기대감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협상 결렬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협상 재개 기대감이 살아났다. 간밤 S&P500 지수는 1.02% 오른 6886.24로 마감하며 올해 들어 기록한 낙폭을 전부 되돌리고 연초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재전환하고 한국·대만 AI 하드웨어 기업을 신흥국 이익 전망 개선 주도 요인으로 지목한 것도 외국인 수급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8만3000원(7.98%) 오른 112만3000원에, 삼성전자(005930)는 6500원(3.23%) 상승한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402340)(+8.45%), 현대차(005380)(+3.97%), 삼성전자우(005935)(+2.96%), 셀트리온(068270)(+3.10%), 삼성전기(009150)(+2.29%), HD현대일렉트릭(267260)(+4.87%), 삼성생명(032830)(+4.26%), 삼성물산(028260)(+2.59%), 미래에셋증권(006800)(+11.33%), 기아(000270)(+2.17%) 등도 강세다.
반면 방산주는 협상 기대감에 숨고르기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83%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