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성장성 확대 구간 진입…주주환원도 지속-NH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17일, 오전 07:4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미군향 특수전지 공급 가능성 부각되며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외에도 군용 드론 및 고온전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캐패시터 사업까지 확장되며 중장기 성장성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고 17일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미 전쟁부 차관 및 방산업체 경영진 방문 이후 미군향 특수전지 공급관련 추가 논의 진행 중이며, 공급 가능성 또한 높다고 판단한다”며 “2027년 하반기부터 양산제품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도무기 등에 쓰이는 열전지 뿐 아니라 자폭용 드론에 사용되는 ‘Li-CFX MNO₂’ 전지 공급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방산 부문 외에도 석유·가스 시추 장비 등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매출 또한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쟁사 화재에 따른 반사수혜와 더불어 지난해 인수한 ‘Innova’와 사업 시너지 또한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용 파워모듈에 탑재되는 리튬이온캐패시터 및 슈퍼캐패시터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심 연구원은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전류 변화를 제어하는 하드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전방 시장이 급격히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사업기회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실적 고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주가는 최근 미군향 공급 기대감이 부각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높은 기술력과 진입장벽을 기반으로 다방면으로 성장 잠재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며 “주주환원정책도 지속하고 있어 다방면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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