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47포인트(0.73%) 내린 6180.58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5억원, 229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95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을 합쳐 225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0포인트(0.24%) 오른 4만 8578.7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33포인트(0.26%) 상승한 7041.2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6.69포인트(0.36%) 오른 2만 4102.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가 실적 시즌 기대를 반영하며 중기적으로는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또한 전일에 이어 실적 시즌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방 압력 우위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도 “코스피 신고가 경신을 약 1% 앞둔 가운데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점증하고 있어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은 4월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6조 4000억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의 주요 수급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체 26개 업종 중 18개 업종을 순매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뚜렷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과 3월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각각 21조원, 35조원가량 순매도한 점을 고려하면 추가 매수 여력도 충분해 당분간 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39%, 0.31% 하락하는 가운데 소형주는 0.03%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다. 건설 업종이 2.27% 하락하고 있고, 오락·문화와 증권 업종도 각각 1.07%, 0.82%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통신과 금속 업종은 각각 2.03%, 0.86%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46%) 내린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6000원(0.52%) 하락한 114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24%), SK스퀘어(402340)(-0.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자동차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다.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56%) 오른 5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000270)도 300원(0.19%) 상승한 15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6포인트(0.41%) 내린 1158.2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1억원, 37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5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을 합쳐 7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