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통약자용 운전자 보조시스템 개념도. (제공=DH오토웨어)
DH오토웨어는 주관기관으로서 디에이치오토아이, 지냅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에리카 등 산·학·연 전문가들과 협력해 1차년도 목표인 아키텍처 설계와 시제품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다.
주요 기술 성과로는 △초소형 거대언어모델(sLLM, Qwen2.5-0.5B 기반)을 적용한 상황 반응형 음성 인터랙션 시스템 △고대비 색상 및 대형 텍스트를 적용한 교통약자 친화형 UX·UI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의 실내·외 상황 인식 기술 등이 꼽힌다. 특히 엣지 AI 시스템을 통해 고정밀 데이터 처리를 수행하면서도 음성 UX 응답 지연을 평균 1.23초 이내로 단축해 실시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완성차 제조 공정에 의존하지 않고 기존 차량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애프터마켓(Aftermarket) 통합 솔루션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신차뿐만 아니라 노후 차량을 운행하는 교통약자들에게도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사업화 전망이 밝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DH오토웨어(공동기관포함)는 실증 차량 10대를 투입해 총 1000시간의 실도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광주 빚고을 노인건강타운 및 시각장애인 협회 등과 협력해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과제 성과는 DH오토웨어가 수립한 AI·SW 융합을 통한 전장 솔루션 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핵심 이정표 중 하나다. DH오토웨어는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사(EMS)를 넘어 AI와 SW 기술을 내재화한 ‘전장 솔루션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
DH오토웨어 관계자는 “이번 교통약자용 AI 시스템 개발은 당사의 테크 비전(Tech Vision)인 ‘이동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운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확보된 멀티모달 AI 판단 기술과 엣지 컴퓨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OEM 시장과 애프터마켓을 동시에 공략해 전장 솔루션 기업으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