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로, 기후위기 대응이 더 이상 특정 국가나 일부 전문가만의 과제가 아닌 국민의 일상과 기업의 혁신, 국제사회의 연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은 20일 오후 2시 여수 엑스포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기후과학 탐험(20일, 여수) △대한민국 기후위기 진단 토론회(21일, 여수)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참여기업 업무협약식(22일, 서울) △전국 동시 소등행사(22일, 전국) △기후행동 주제곡(캠페인송)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에서는 20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기후과학 탐험’ 행사가 열려 기후위기의 현주소를 직접 체험하고,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청소년 및 청년이 기업과 함께 탄소중립실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기업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미래세대 기후행동 공모전(오픈 이노베이션 워크숍)’이 22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또한 여수 엑스포 현장에서는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기상청, 한국중부발전, 유한킴벌리, 세계보건기구 등 16개 기관·기업·단체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주간 홍보관이 20일부터 이틀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정부청사(서울, 과천, 세종)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기업건물(롯데호텔 등) 및 지역 상징물(여수 돌산대교, 수원 화성행궁, 부산 광안대교 등)도 참여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부는 당근마켓과 협업해 일상 속 중고거래와 동네걷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이 기후행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특별 홍보물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공개된 ‘기후행동 주제곡(캠페인송)’은 윤일상 작곡·작사, 아이들(i-dle) 미연이 참여해 제작됐다.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기후변화주간 노래영상과 홍보영상도 서울역, 오송역 등 주요 역사와 도심 전광판 등 생활공간 곳곳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국민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