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배터리 전지박 매출이 1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 6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대부분을 차지했던 국내 셀사의 물량은 2분기에도 유지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판매가 4월부터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업체향 물량은 지난해 특정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공급이 예상보다 현저히 낮아졌으나 올해 신규 수요처와 배터리저장장치(BESS) 공급이 시작되면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환경 변화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산업가속화법(IAA) 법안으로 배터리 핵심 부품에 대해 역내와 약국간 자유무역협정(FTA) 국가 생산 위주의 정책이 도입되면서 중국 전지박 업체들의 수출 위주의 전략이 동력을 상실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연장 논의가 확정되면 캐나다에 공장을 보유한 동사가 절대적으로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업체향 물량이 로봇, 자율주행차, ESS향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고 일본과 중국 셀 업체들에 대한 공급도 시작됐다”며 “현지화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고객사를 기존의 4개에서 현재 8개, 연내에 10개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현 추세가 유지되면 내년 상반기 헝가리 공장이 풀캐파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