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투자자별로 개인이 1조421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18억원, 530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6300선을 넘어선 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83.45포인트(1.34%) 상승한 6302.54에 출발했다. 코스피가 6300선을 넘어선 건 미국의 이란 공습 직전인 지난 2월 27일 이후 36거래일 만이다. 장중 한때는 6368.37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63%)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5만6000원(4.80%) 상승한 12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122만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는 23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005380)(2.56%), LG에너지솔루션(373220)(9.91%), SK스퀘어(402340)(1.43%), 두산에너빌리티(034020)(3.78%)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96%), KB금융(105560)(-0.75%)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건설, 전기·전자, 제조, 기계·장비 등이 강세다. 제약, 의료·정밀기기, 보험 등은 약세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등 대외 변수에도 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는 모습”이라며 “이번주 SK하이닉스와 테슬라, 인텔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시선은 펀더멘털(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전일 종가 기준 832포인트,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7.47배로 과거 20년간 PER 백분위 하위 1% 이하에 속하는 딥밸류(초저점) 구간”이라며 “신고가 경신에도 지수 상방 열려 있다는 판단이 가능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9포인트(0.04%) 내린 1174.3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1.38포인트(0.97%) 오른 1186.23에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34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7억원, 7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2개 종목은 상승세다. 에코프로(086520)는 전 거래일 대비 6300원(4.05%) 오른 16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8000원(3.81%) 상승한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058470)(0.43%), 원익IPS(240810)(0.08%), 주성엔지니어링(036930)(29.9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0.5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48%), 에이비엘바이오(298380)(-2.81%), 코오롱티슈진(950160)(-6.02%) 등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