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개장 전 주요 뉴스.
애플 로고. (사진=AFP)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4만9609.16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4% 상승한 7398.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1% 오른 2만6247.08에 거래를 마쳐.
-같은 날 미국 노동통계국은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1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5만5000명)를 크게 웃도는 수준.
-미국 실업률도 4.3%를 유지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지난해 정체 흐름을 보였던 미국 노동시장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평가 나와.
◇인텔, 애플과 계약 합의 보도에 14%↑
-기술주 강세도 뉴욕증시 상승을 견인. 애플이 자사 기기용 일부 칩 생산을 인텔에 맡기기로 초기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은 2% 이상, 인텔은 14% 가까이 급등.
-브로드컴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블랙스톤 등과 350억달러 규모 자금조달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블룸버그 보도 이후 주가가 4.23% 상승 마감.
-이는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자금 조달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돼.
-AI 관련 자본지출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5.49%), 샌디스크(16.58%) 등 반도체주도 급등세 연출.
◇‘빅쇼트’ 마이클 버리 “지금은 닷컴버블 붕괴 직전과 비슷한 국면”
-다만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최근 AI 중심 뉴욕증시 랠리가 “1999~2000년 닷컴버블 마지막 국면과 비슷하다”고 경고.
-버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서브스택(Substack)에 “온통 AI 이야기뿐이고 아무도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며 시장이 AI 기대감만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그는 최근 시장이 경제지표보다 AI 기대감만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
-그는 “주가는 고용지표나 소비심리 때문이 아니라 단지 계속 올랐기 때문에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
-이어 “모두가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단 두 글자(AI) 테마만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며 “1999~2000년 버블 마지막 국면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의 최근 상승 흐름이 2000년 3월 기술주 폭락 직전과 유사하다고 언급.
-버리는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의 최근 상승 흐름이 2000년 3월 기술주 폭락 직전과 유사하다고 주장.
-SOX지수는 이번 주에만 10% 넘게 상승했고, 올해 들어 상승률은 65%를 넘어서.
-최근 2년간 미국 증시는 생성형 AI 열풍 속에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급등세를 이어와.
◇이란, 美 평화안에 공식 답변 제출…호르무즈 다시 열릴까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매체는 10일(현지시간) 이란 정부가 미국의 평화 협상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전달했다고 보도.
-답변은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파키스탄은 이번 전쟁 과정에서 미국과 이란 간 비공식 중재 역할을 맡아와.
-다만 미국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
-이란 국영방송은 이번 답변이 “전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해상 안전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해.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완전히 재개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허용하면 미국은 향후 한 달 안에 이란 항만 봉쇄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평화안을 제안.
-협상 국면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로,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발발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20%,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 상당 부분이 통과하던 핵심 에너지 수송로.
-실제 이날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운영하는 LNG 운반선 ‘알 카라이티야트(Al Kharaitiyat)’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해 파키스탄 카심항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28일 이란 공습을 시작한 이후 카타르 LNG 운반선이 처음으로 호르무즈를 통과한 사례.
◇美·中 정상, 14~15일 베이징서 회동…이란·반도체·관세 담판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사전 전화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2박3일 방중 일정을 공개.
-양국 정상은 이틀간 최소 6차례 이상 대면하며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업무오찬 등을 소화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 뒤 14일 오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시 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갖을 계획.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의 이란산 원유 구매, 러시아 지원 문제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
-미국은 중국이 이란 경제를 사실상 떠받치고 있다고 보고, 중국의 원유 구매가 이란 정권의 핵심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 중.
-양국은 이와 함께 무역·투자위원회 설립 등 경제·통상 문제를 놓고도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