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자금세탁방지제도 강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11일, 오전 09:38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일PwC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본사 아모레홀에서 금융권 및 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강화의 방향성과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삼일PwC 본사 아모레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승호 삼일PwC 금융부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삼일PwC)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AML 규제 환경의 변화 흐름과 국내 제도의 강화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이 실무적으로 준비해야 할 핵심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호 삼일PwC 금융부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자금세탁방지가 더 이상 일부 금융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 확산과 함께 금융생태계 전반의 핵심 이슈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규제 강화의 의미는 제도가 늘어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이 자금세탁 리스크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는지를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화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과 새로운 거래 구조의 등장으로 기존 기준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증가하는 만큼, 기업들은 형식적인 규정 준수를 넘어 감독당국이 기대하는 수준의 실질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추세와 국내 제도 강화 방향 △업권별 자금세탁 리스크 특성 및 대응 전략 △해외 AI 기반 AML 혁신 사례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의 단기 과제 등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를 기획한 서정렬 삼일PwC 금융부문 파트너는 “FATF 제5차 상호평가를 앞두고 기업들이 느끼는 규제 부담이 크지만, 이는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 단계 성숙시킬 기회이기도 하다”며 “삼일PwC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규제 대응을 넘어 리스크 관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