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업, 1분기 영업이익 41억…전년대비 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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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1일, 오후 04:1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004090)공업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사진=한국석유공업)
한국석유공업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12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영업이익은 335.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및 원재료 가격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선제적인 원재료 확보 전략과 유연한 생산 운영, 판매단가 개선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사업 부문에서 판매량 확대와 보유 재고의 원가 경쟁력,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석유공업은 향후 운영 효율화와 고부가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스팔트 방수시트 사업은 청산공장 신설비를 중심으로 생산 체계를 구축해 생산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화학 사업 부문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전자소재 시장 중심으로 용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소 토탈 솔루션 서비스인 ‘랩매니저’를 기반으로 특화 시장 개발에도 나선다.

패키징 사업에서는 정밀화공약품용 용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200L PE 드럼의 중국 UN 인증을 기반으로 해외 판촉을 확대하고, 다층성형기 도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기반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송상호 대표이사는 “변동성이 높은 원재료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재고 운영과 판매단가 개선,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전자소재용 용제와 정밀화공 패키징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주력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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