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 서는 아틀라스에 깜짝…현대차그룹주도 '불기둥'[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12일, 오전 09:4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차 그룹주가 12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한 뒤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균형잡기 동작을 시연하는 아틀라스. (사진=보스턴다이내믹스 유튜브)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현대무벡스(319400)는 전 거래일 대비 8400원(21.71%)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글로비스(086280)(9.76%), 현대위아(011210)(8.15%)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앞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현대차그룹 주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기존에는 그룹 내 로보틱스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중심으로 올랐으나 계열사 전반으로 훈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대차(005380)는 전장 대비 3만5000원(5.42%) 오른 68만10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역시 3만5000원(6.33%) 상승한 5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올해 3분기 로봇 메타플랜트 애플리케이션 센터(RMAC) 운영과 로보틱스 아메리카 설립이 추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이를 트리거로 해 2027년 현대차·기아의 합산 시총은 토요타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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