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덕우전자)
당기순이익에는 ‘덕우빌딩’ 매각 차익이 반영됐다. 회사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설비투자와 신규 사업 관련 R&D에 전략적으로 투입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매출 증가는 주력인 모바일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 구간이었음에도, 아이폰 출하 강세에 따른 북미 전략 고객의 수요 확대가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덕우전자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제품군에서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 유지가 매출 성장의 핵심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2차전지(46시리즈) 부품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모바일 의존도가 높았던 기존 사업 구조의 계절적 변동성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모바일과 2차전지 부품이라는 투트랙 포트폴리오를 통해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덕우전자는 현재 대규모 증설이 진행 중인 멕시코 법인의 투자 규모를 기존 150억원에서 18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의 설비투자도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기존 주력인 모바일 부품에 더해 2차전지 부품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멕시코 법인은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2차전지 부품 공급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베트남 법인은 모바일 제품 생산량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원가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신규 사업 준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사업 가속화를 위한 R&D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어가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