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명인 아고스는 기존 100% 자회사 휴먼아고스가 사용해온 이름이다. 휴먼아고스는 안티드론 사업을 영위하며 업계 내 인지도를 확보해왔다.
회사 측은 “아고스는 그리스어 어원인 ‘Argos(빛나는 감시자)’와 ‘Agos(이끄는 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감시·탐지 기술 기반의 안티드론 사업 역량과 미래 방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휴먼테크놀로지는 이번 상호 변경을 계기로 안티드론 및 방산 중심의 기업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로 안티드론 산업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련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 구조 재편도 함께 추진한다. 회사는 현재 휴먼아고스와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관련 사업 영역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앞서 휴먼테크놀로지는 지난해 3월 휴먼아고스 흡수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
또 기존 미영위 사업은 사업목적에서 정리하고 안티드론·방산 관련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단기 국내 시장 지배력 강화 △중기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 1위 도약 △장기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 진화 등을 목표로 하는 3단계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사업 재편을 통해 확보한 자본과 인력을 안티드론 통합솔루션(C-UAS)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휴먼아고스는 현재 국내 안티드론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K-방산 5개사 컨소시엄을 통한 유럽 시장 진출,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정관 변경과 사업 재편은 안티드론·방위산업 중심으로 기업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과정”이라며 “방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